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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역투’ 기아, LG 꺾고 승률 5할 돌파
입력 2015.06.16 (22:15) 수정 2015.06.16 (22:33)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또다시 승률 5할을 넘어섰다.

KIA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를 4-3으로 따돌렸다.

2연승을 달린 KIA는 31승 30패를 만들면서 승률 0.508을 기록, 상위권 진입 다툼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에이스 류제국을 내세우고도 실책 4개를 쏟아내는 등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 LG는 27승 37패 1무가 돼 3연패에 빠졌다.

KIA는 2회초 1사 1루에서 최용규의 투수앞 땅볼을 류제국이 2루로 악송구하는 사이 1루 주자 이범호가 3루까지 내달렸다.

최용규는 2루까지 노리다가 잡혀 2사가 됐지만, 다음 타자 김호령의 3루 쪽 땅볼을 잡은 양석환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이범호가 홈을 밟았다. 공식 기록은 김호령의 내야안타에 이은 양석환의 송구 실책.

3회초 KIA는 선두타자 김주찬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두 타자가 물러나면서 2사가 됐으나 나지완 타석 때 류제국의 2루 견제가 외야로 빠지면서 김주찬이 3루까지 갔고, 나지완이 우측 2루타를 쳐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이범호가 좌전 2루타를 터뜨려 추가 점수를 뽑았다.

KIA는 7회초 2사 2, 3루에서 강한울이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는데, 공이 뒤로 빠지는 폭투가 되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돼 3루 주자가 홈인하며 행운의 점수도 챙겼다.

LG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KIA 두 번째 투수 김병현의 가운데 실투를 걷어올려 중월 3점포를 터뜨렸지만 9회말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박용택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피안타 2사4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 시즌 7승(2패)째를 챙기고 평균자책점을 1.47로 떨어뜨렸다.

1, 2회 퍼펙트 이후 3회 무사 1, 2루, 4회 1사 1, 2루, 5회 2사 1, 3루 등을 맞았지만 매번 탄탄한 수비의 지원 속에 무난하게 위기를 탈출했다.

KIA 마무리 윤석민은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4호 세이브(1승 4패)를 거뒀다.
  • ‘양현종 역투’ 기아, LG 꺾고 승률 5할 돌파
    • 입력 2015-06-16 22:15:32
    • 수정2015-06-16 22:33:01
    연합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좌완 에이스 양현종의 역투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또다시 승률 5할을 넘어섰다.

KIA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LG를 4-3으로 따돌렸다.

2연승을 달린 KIA는 31승 30패를 만들면서 승률 0.508을 기록, 상위권 진입 다툼에서 밀려나지 않았다.

에이스 류제국을 내세우고도 실책 4개를 쏟아내는 등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한 LG는 27승 37패 1무가 돼 3연패에 빠졌다.

KIA는 2회초 1사 1루에서 최용규의 투수앞 땅볼을 류제국이 2루로 악송구하는 사이 1루 주자 이범호가 3루까지 내달렸다.

최용규는 2루까지 노리다가 잡혀 2사가 됐지만, 다음 타자 김호령의 3루 쪽 땅볼을 잡은 양석환의 1루 송구가 빗나가면서 이범호가 홈을 밟았다. 공식 기록은 김호령의 내야안타에 이은 양석환의 송구 실책.

3회초 KIA는 선두타자 김주찬의 안타와 도루로 무사 2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두 타자가 물러나면서 2사가 됐으나 나지완 타석 때 류제국의 2루 견제가 외야로 빠지면서 김주찬이 3루까지 갔고, 나지완이 우측 2루타를 쳐 주자를 불러들였다.

이어 이범호가 좌전 2루타를 터뜨려 추가 점수를 뽑았다.

KIA는 7회초 2사 2, 3루에서 강한울이 헛스윙해 삼진을 당했는데, 공이 뒤로 빠지는 폭투가 되면서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황이 돼 3루 주자가 홈인하며 행운의 점수도 챙겼다.

LG는 7회말 2사 1, 2루에서 박용택이 KIA 두 번째 투수 김병현의 가운데 실투를 걷어올려 중월 3점포를 터뜨렸지만 9회말 2사 2루에서 다시 타석에 선 박용택이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을 4피안타 2사4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 시즌 7승(2패)째를 챙기고 평균자책점을 1.47로 떨어뜨렸다.

1, 2회 퍼펙트 이후 3회 무사 1, 2루, 4회 1사 1, 2루, 5회 2사 1, 3루 등을 맞았지만 매번 탄탄한 수비의 지원 속에 무난하게 위기를 탈출했다.

KIA 마무리 윤석민은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14호 세이브(1승 4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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