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입력 2015.06.16 (23:01) 수정 2015.06.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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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첫 확진…격리 누락 3명 ‘확진’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를 포함해 오늘 확진 판정이 난 4명 중 3명이 격리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나, 방역망이 잇따라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메르스 접촉자 천 명 넘어…일부 의심 증세

이제 메르스는 인천, 광주, 울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병한 셈이 됐습니다. 메르스 접촉자가 천 명이 넘는 부산에선 일부가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난동·격리 거부…시민 의식 실종

온 나라가 메르스 대응에 힘을 쏟는 이 와중에 상식 밖의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남성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격리를 거부 해 고발 당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통제 범위 안”…“산발적 지역 감염 대비해야”

오늘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54명, 사망자는 19명입니다. 당국은 메르스가 통제 범위 안에 있다고 하지만 전염력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드러나 '산발적 지역 감염'에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P 4m까지 접근하도록 北 병사 식별 못 해

어제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우리 군 GP로부터 4미터 떨어진 곳에서 식별됐습니다. 코앞으로 접근할 때까지 도대체 뭘했냐는 질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쏟아졌습니다.

與 ‘인준안 내일 단독 처리’…野 ‘반발’

새누리당이 내일,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안 단독 처리 방침을 세웠습니다. 야당은 반발했고, 직권상정 권한을 가진 정의화 국회의장은 일단 여야 합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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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6-17 00: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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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첫 확진…격리 누락 3명 ‘확진’

대구에서 첫 메르스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환자를 포함해 오늘 확진 판정이 난 4명 중 3명이 격리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실이 드러나, 방역망이 잇따라 뚫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산 메르스 접촉자 천 명 넘어…일부 의심 증세

이제 메르스는 인천, 광주, 울산,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발병한 셈이 됐습니다. 메르스 접촉자가 천 명이 넘는 부산에선 일부가 의심 증세를 보여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난동·격리 거부…시민 의식 실종

온 나라가 메르스 대응에 힘을 쏟는 이 와중에 상식 밖의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의심 증상을 보인 남성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격리를 거부 해 고발 당하는 경우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통제 범위 안”…“산발적 지역 감염 대비해야”

오늘까지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154명, 사망자는 19명입니다. 당국은 메르스가 통제 범위 안에 있다고 하지만 전염력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드러나 '산발적 지역 감염'에도 미리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GP 4m까지 접근하도록 北 병사 식별 못 해

어제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우리 군 GP로부터 4미터 떨어진 곳에서 식별됐습니다. 코앞으로 접근할 때까지 도대체 뭘했냐는 질타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쏟아졌습니다.

與 ‘인준안 내일 단독 처리’…野 ‘반발’

새누리당이 내일, 황교안 총리 후보자 인준안 단독 처리 방침을 세웠습니다. 야당은 반발했고, 직권상정 권한을 가진 정의화 국회의장은 일단 여야 합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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