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영국인들, 테러 가담 위한 중동행 잇따라

입력 2015.06.16 (23:29) 수정 2015.06.1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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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인이 IS에 가담하거나 테러에 관여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세 자매와 이들의 자녀 9명 등 12명이 갑자기 사라졌다구요?

<리포트>

30대 영국인 자매 3명이 자녀 9명을 데리고 지난달 28일, 성지순례 차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뒤 지난 9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는데요.

영국 당국은 세 자매의 남동생이 IS 대원이라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친구와 터키 여행을 간다고 집을 나갔던 17살 영국 소년 '탈하 아스말' 군이 결국 이라크에서 자살 폭탄 테러에 가담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가족들은 설마했지만 IS가 최근 아스말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가족들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습니다.

IS는 IS 깃발 앞에서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아스말을 공개하면서, 아스말이 이라크에서 자살 폭탄 테러에 가담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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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6 23:30:55
    • 수정2015-06-17 00: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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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인이 IS에 가담하거나 테러에 관여하는 일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번에는 세 자매와 이들의 자녀 9명 등 12명이 갑자기 사라졌다구요?

<리포트>

30대 영국인 자매 3명이 자녀 9명을 데리고 지난달 28일, 성지순례 차 사우디아라비아로 간 뒤 지난 9일 이후 연락이 두절됐는데요.

영국 당국은 세 자매의 남동생이 IS 대원이라는 점으로 미뤄, 이들이 IS에 합류하기 위해 시리아로 갔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친구와 터키 여행을 간다고 집을 나갔던 17살 영국 소년 '탈하 아스말' 군이 결국 이라크에서 자살 폭탄 테러에 가담해 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가족들은 설마했지만 IS가 최근 아스말의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가족들의 기대는 물거품이 됐습니다.

IS는 IS 깃발 앞에서 결의에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아스말을 공개하면서, 아스말이 이라크에서 자살 폭탄 테러에 가담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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