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북 대화제안은 진일보…전제조건 아쉽다”

입력 2015.06.17 (15: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이 조건부 대화 제안을 해온 것에 대해 과거보다 조금 진일보한 것으로 반갑지만 전제조건이 붙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안국동의 '개성공단상회' 1호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장관은 이어 남북관계를 대화를 통해서 풀자는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북한이 빨리 대화에 나와 교류 협력 사업을 이야기하고 신뢰를 쌓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장관은 또 북한이 우리 주민 2명을 송환한 것에 대해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아직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 네명도 돌려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통일부 장관 “북 대화제안은 진일보…전제조건 아쉽다”
    • 입력 2015-06-17 15:27:11
    정치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최근 북한이 조건부 대화 제안을 해온 것에 대해 과거보다 조금 진일보한 것으로 반갑지만 전제조건이 붙어 아쉽다고 밝혔습니다. 홍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안국동의 '개성공단상회' 1호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장관은 이어 남북관계를 대화를 통해서 풀자는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북한이 빨리 대화에 나와 교류 협력 사업을 이야기하고 신뢰를 쌓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장관은 또 북한이 우리 주민 2명을 송환한 것에 대해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아직 억류돼 있는 우리 국민 네명도 돌려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