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삼성, 내일 법정서 첫 승부…자사주 의결권 쟁점
입력 2015.06.18 (01:28)
수정 2015.06.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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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내일(19일) 법정에서 엘리엇이 제기한 2건의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맞붙을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양측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엇이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진행합니다.
업계에서는 주주총회 자체를 막아 달라는 엘리엇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생명의 자사주를 넘겨받을 KCC가 제일모직 지분의 10.18%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경영진이 우호 지분을 늘리려고 자사주를 매각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양측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엇이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진행합니다.
업계에서는 주주총회 자체를 막아 달라는 엘리엇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생명의 자사주를 넘겨받을 KCC가 제일모직 지분의 10.18%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경영진이 우호 지분을 늘리려고 자사주를 매각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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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엇-삼성, 내일 법정서 첫 승부…자사주 의결권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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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8 01:28:18
- 수정2015-06-18 08:06:01
삼성물산과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내일(19일) 법정에서 엘리엇이 제기한 2건의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맞붙을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양측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엇이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진행합니다.
업계에서는 주주총회 자체를 막아 달라는 엘리엇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생명의 자사주를 넘겨받을 KCC가 제일모직 지분의 10.18%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경영진이 우호 지분을 늘리려고 자사주를 매각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양측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엇이 제기한 주주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심문을 진행합니다.
업계에서는 주주총회 자체를 막아 달라는 엘리엇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삼성생명의 자사주를 넘겨받을 KCC가 제일모직 지분의 10.18%를 보유했다는 점에서 경영진이 우호 지분을 늘리려고 자사주를 매각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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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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