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토속주 마신 주민 70명 사망
입력 2015.06.18 (01:30)
수정 2015.06.18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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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 지역에서 집에서 담근 토속주를 마신 주민 70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오고고로'로 알려진 독한 알코올성 음료를 마시고 숨진 주민이 지금까지 5개 마을에서 7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주민들이 섭취한 오고고로에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성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오고고로는 야자나무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도수가 30~60도에 달해 나이지리아 일부 주 정부는 이 술의 판매와 섭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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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서 토속주 마신 주민 7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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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8 01:30:45
- 수정2015-06-18 04:21:28
나이지리아 남부 리버스 지역에서 집에서 담근 토속주를 마신 주민 70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 보건부는 '오고고로'로 알려진 독한 알코올성 음료를 마시고 숨진 주민이 지금까지 5개 마을에서 70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부는 주민들이 섭취한 오고고로에 건강에 유해한 성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성분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오고고로는 야자나무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술로 도수가 30~60도에 달해 나이지리아 일부 주 정부는 이 술의 판매와 섭취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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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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