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에 전달 ‘벵가지 첩보’ 작성자는 전직 CIA 고위 간부”

입력 2015.06.18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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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개인 이메일로 전달된 '벵가지 첩보'는 전직 중앙정보국, CIA 고위 간부 타일러 드림헬러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특보를 지낸 시드니 블루멘탈은 개인 성명을 통해 벵가지 사건 첩보는 드림헬러가 작성했으며, 클린턴 전 장관에게 정보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첩보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벵가지 사건은 클린턴 전 장관이 국무장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 9월 리비아 무장집단이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공격해 미국인 4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블루멘탈은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로 리비아 첩보를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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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러리에 전달 ‘벵가지 첩보’ 작성자는 전직 CIA 고위 간부”
    • 입력 2015-06-18 04:24:11
    국제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에게 개인 이메일로 전달된 '벵가지 첩보'는 전직 중앙정보국, CIA 고위 간부 타일러 드림헬러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특보를 지낸 시드니 블루멘탈은 개인 성명을 통해 벵가지 사건 첩보는 드림헬러가 작성했으며, 클린턴 전 장관에게 정보 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첩보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벵가지 사건은 클린턴 전 장관이 국무장관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2년 9월 리비아 무장집단이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공격해 미국인 4명을 살해한 사건으로 블루멘탈은 클린턴 전 장관의 개인 이메일로 리비아 첩보를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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