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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다음 달부터 공무원 상주
입력 2015.06.18 (07:20) 수정 2015.06.18 (13:25)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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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무인도, '격렬비열도'에 공무원이 상주할 수 있는 전진 기지 구축 사업이 한창인데요.

이렇게 되면 중국과의 경제수역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박병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태안 신진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 반.

짙은 안갯 속에 바위 섬이 드러납니다.

3개의 섬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서단의 영해기점, 격렬비열도입니다.

충남 태안과 55km, 중국 산둥반도와는 260여km 정도 떨어진 군사·지리적 요충지입니다.

1994년 이후 무인도로 방치돼 왔지만 최근엔 북격렬비열도에선 공사가 한창입니다.

노후된 등대를 리모델링하고 숙소의 내부 공사를 마쳤습니다.

섬에 전기를 공급할 태양광 발전 시설과 헬기장도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현재 98%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달 초부터는 공무원 2명이 이곳에서 상주 하게 됩니다.

격렬비열도가 유인화되면 불법 중국어선 감시는 물론 중국과의 배타적 경제수역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대환(대산지방해양수산청) : "해경이나 저희 해양수산청이 즉각적인 보고를 통해서 빨리 조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북격렬비도 유인화에 이어 현재 개인 소유인 서격렬비도도 국유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섬 소유주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 다음 달부터 공무원 상주
    • 입력 2015-06-18 07:22:26
    • 수정2015-06-18 13:25:1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무인도, '격렬비열도'에 공무원이 상주할 수 있는 전진 기지 구축 사업이 한창인데요.

이렇게 되면 중국과의 경제수역 협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서단 격렬비열도를 박병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태안 신진항에서 쾌속선을 타고 2시간 반.

짙은 안갯 속에 바위 섬이 드러납니다.

3개의 섬으로 이뤄진 우리나라 최서단의 영해기점, 격렬비열도입니다.

충남 태안과 55km, 중국 산둥반도와는 260여km 정도 떨어진 군사·지리적 요충지입니다.

1994년 이후 무인도로 방치돼 왔지만 최근엔 북격렬비열도에선 공사가 한창입니다.

노후된 등대를 리모델링하고 숙소의 내부 공사를 마쳤습니다.

섬에 전기를 공급할 태양광 발전 시설과 헬기장도 조성됐습니다.

이곳은 현재 98%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큰 이변이 없다면 다음 달 초부터는 공무원 2명이 이곳에서 상주 하게 됩니다.

격렬비열도가 유인화되면 불법 중국어선 감시는 물론 중국과의 배타적 경제수역 협상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대환(대산지방해양수산청) : "해경이나 저희 해양수산청이 즉각적인 보고를 통해서 빨리 조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북격렬비도 유인화에 이어 현재 개인 소유인 서격렬비도도 국유화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섬 소유주와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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