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무병원 의료진 1명 확진, 5명 양성 반응

입력 2015.06.18 (08:34) 수정 2015.06.1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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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에 있는 아산충무병원의 간호사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다른 의료진들도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여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충남 아산시 메르스대책본부는 아산충무병원 간호사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젯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사는 앞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경찰서 경찰관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입원했던 7층 병동의 야간 근무에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병원의 의료진 5명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였고, 다른 5명도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전문가의 권고 등을 고려해 해당 의료진을 모두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하고 아산충무병원을 폐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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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충무병원 의료진 1명 확진, 5명 양성 반응
    • 입력 2015-06-18 08:34:47
    • 수정2015-06-18 09:16:46
    사회
충남 아산에 있는 아산충무병원의 간호사 1명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다른 의료진들도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여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충남 아산시 메르스대책본부는 아산충무병원 간호사 A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아 어젯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간호사는 앞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경찰서 경찰관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입원했던 7층 병동의 야간 근무에 투입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 병원의 의료진 5명이 1차 검사에서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였고, 다른 5명도 의심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책본부는 전문가의 권고 등을 고려해 해당 의료진을 모두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하고 아산충무병원을 폐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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