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리지키, 1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27개’

입력 2015.06.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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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네 리지키(19위·독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사상 한 경기 최다 에이스 기록을 세웠다.

리지키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WTA 투어 애건 클래식(총상금 66만5천900 달러) 단식 2회전 벨린다 벤치치(31위·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27개를 작렬한 끝에 2-0(6-1 7-6<4>)으로 이겼다.

1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16개를 터뜨린 리지키는 2세트에서도 11개의 서브 에이스를 더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2008년 카이아 카네피(51위·에스토니아), 2012년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세운 24개였다.

2013년 윔블던 여자단식 준우승자인 리지키는 키 178㎝로 지난해 서브 시속 210.8㎞를 찍어 여자 선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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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TA 리지키, 1경기 최다 ‘서브 에이스 27개’
    • 입력 2015-06-18 09:00:52
    연합뉴스
자비네 리지키(19위·독일)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사상 한 경기 최다 에이스 기록을 세웠다. 리지키는 17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WTA 투어 애건 클래식(총상금 66만5천900 달러) 단식 2회전 벨린다 벤치치(31위·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서브 에이스 27개를 작렬한 끝에 2-0(6-1 7-6<4>)으로 이겼다. 1세트에서 서브 에이스 16개를 터뜨린 리지키는 2세트에서도 11개의 서브 에이스를 더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종전 기록은 2008년 카이아 카네피(51위·에스토니아), 2012년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가 세운 24개였다. 2013년 윔블던 여자단식 준우승자인 리지키는 키 178㎝로 지난해 서브 시속 210.8㎞를 찍어 여자 선수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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