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해외 공작 ‘정찰일꾼대회’ 첫 개최

북한이 북한군의 대남과 해외 공작업무 종사자들을 모아 독려하는 '정찰일꾼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제1차 정찰일꾼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지만 날짜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정찰일꾼대회에는 대남.해외 공작업무와 사이버전을 담당하는 군 정찰총국 관계자와 공작원, 전투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번 기념사진 촬영에는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등 군 고위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