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당 서정주 ‘화사집’ 특별제본 첫 발굴

입력 2015.06.18 (10:53) 수정 2015.06.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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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 서정주의 첫 시집인 '화사집'의 다양한 판본 가운데 지금까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특별제본이 공개됐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그동안 학계에 떠도는 얘기만 있었을 뿐 실물을 확인한 사람이 드물었던 미당의 '화사집' 특별제본을 최근 발견해 도서관에 소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사집' 특별제본은 1941년에 100부 한정으로 발행됐으며 저자기증본과 병제본 등 다른 판본과 달리 표지 등을 호화롭게 장식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특별제본 발굴을 계기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미당 서정주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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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당 서정주 ‘화사집’ 특별제본 첫 발굴
    • 입력 2015-06-18 10:53:32
    • 수정2015-06-18 21:53:15
    문화
미당 서정주의 첫 시집인 '화사집'의 다양한 판본 가운데 지금까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특별제본이 공개됐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그동안 학계에 떠도는 얘기만 있었을 뿐 실물을 확인한 사람이 드물었던 미당의 '화사집' 특별제본을 최근 발견해 도서관에 소장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사집' 특별제본은 1941년에 100부 한정으로 발행됐으며 저자기증본과 병제본 등 다른 판본과 달리 표지 등을 호화롭게 장식했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번 특별제본 발굴을 계기로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미당 서정주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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