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아파트 17만 6천 가구 분양…2000년 이후 최대

입력 2015.06.18 (11:30) 수정 2015.06.18 (13: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6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모두 17만 6천여 가구로 부동산114가 분양계획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13만 5천여 가구에 비해 4만 가구 이상 많은 물량입니다.

6월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만 9천여 가구가 분양돼 전체 분양실적의 39%를 차지했고, 경상남도 만 9천여 가구, 충청남도 만 4천여 가구, 서울 만 2천여 가구, 경상북도 만 천여 가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100% 계약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연초 계획보다도 분양 물량을 경쟁적으로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114는 이달 말까지 추가로 만에서 만 5천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상반기 분양물량이 19만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반기 아파트 17만 6천 가구 분양…2000년 이후 최대
    • 입력 2015-06-18 11:30:25
    • 수정2015-06-18 13:43:56
    경제
상반기 아파트 분양 물량이 200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의 조사 결과 올해 들어 6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물량은 모두 17만 6천여 가구로 부동산114가 분양계획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상반기 물량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13만 5천여 가구에 비해 4만 가구 이상 많은 물량입니다.

6월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6만 9천여 가구가 분양돼 전체 분양실적의 39%를 차지했고, 경상남도 만 9천여 가구, 충청남도 만 4천여 가구, 서울 만 2천여 가구, 경상북도 만 천여 가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청약 경쟁률이 높아지고 100% 계약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이 연초 계획보다도 분양 물량을 경쟁적으로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114는 이달 말까지 추가로 만에서 만 5천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어서 상반기 분양물량이 19만 가구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