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감염돼 숨진 80대 환자의 배우자가 치료를 받다 숨져 부부가 모두 메르스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 환자가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 환자는 지난 3일 숨진 80대 메르스 감염자의 배우자입니다.
앞서 숨진 남편은 16번 환자와 건양대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며, 남편 병간호를 위해 병실에 머물렀던 부인도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 메르스에 감염돼 부부가 모두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 환자가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 환자는 지난 3일 숨진 80대 메르스 감염자의 배우자입니다.
앞서 숨진 남편은 16번 환자와 건양대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며, 남편 병간호를 위해 병실에 머물렀던 부인도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 메르스에 감염돼 부부가 모두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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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에 감염돼 80대 부부 모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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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8 11:30:25
메르스에 감염돼 숨진 80대 환자의 배우자가 치료를 받다 숨져 부부가 모두 메르스에 감염돼 숨졌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80대 여성 환자가 어젯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 환자는 지난 3일 숨진 80대 메르스 감염자의 배우자입니다.
앞서 숨진 남편은 16번 환자와 건양대병원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었으며, 남편 병간호를 위해 병실에 머물렀던 부인도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 메르스에 감염돼 부부가 모두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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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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