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충무병원 50대 간호사 메르스 확진 판정

입력 2015.06.18 (12:04) 수정 2015.06.1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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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남 아산충무병원에서 병원 의료진 한 명이 메르스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의료진 10명이 양성 의심 판정을 받거나 증상을 보여, 사실상 병원이 폐쇄됐습니다.

보도에 홍화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아산충무병원에서 50대 여성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산충무병원은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입원했던 병원입니다.

이 간호사는 해당 경찰관이 입원했던 당시, 같은 병동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0일 부터 격리된 뒤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산충무병원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80명이 격리된 상황에서 확진 환자에 이어 다른 의료진 5명도 1차 검사에서 양성 의심 판정을 받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료진 5명에게도 의심 증상이 관찰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외래와 응급실을 폐쇄하고 의료기관 전체 폐쇄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50여 명은 병원 내에 1인 격리하고, 나머지는 10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격리할 예정입니다.

양성 의심 판정을 받거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료진 10명은 모두 국가지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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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아산충무병원 50대 간호사 메르스 확진 판정
    • 입력 2015-06-18 12:05:17
    • 수정2015-06-18 13:29:45
    뉴스 12
<앵커 멘트>

충남 아산충무병원에서 병원 의료진 한 명이 메르스에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의료진 10명이 양성 의심 판정을 받거나 증상을 보여, 사실상 병원이 폐쇄됐습니다.

보도에 홍화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남 아산충무병원에서 50대 여성 간호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산충무병원은 확진 판정을 받은 평택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입원했던 병원입니다.

이 간호사는 해당 경찰관이 입원했던 당시, 같은 병동에서 근무했으며. 지난 10일 부터 격리된 뒤 어젯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산충무병원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등 모두 80명이 격리된 상황에서 확진 환자에 이어 다른 의료진 5명도 1차 검사에서 양성 의심 판정을 받아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료진 5명에게도 의심 증상이 관찰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에 따라 외래와 응급실을 폐쇄하고 의료기관 전체 폐쇄는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입원 중인 환자와 보호자 50여 명은 병원 내에 1인 격리하고, 나머지는 10명은 다른 병원으로 옮겨 격리할 예정입니다.

양성 의심 판정을 받거나 의심 증상을 보인 의료진 10명은 모두 국가지정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KBS 뉴스 홍화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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