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불량 방탄복'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군에 납품한 혐의로 방탄복 제조업체 S사의 임원 조 모 씨 등 3명을 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S사가 제조한 13억 원 상당의 '불량 방탄복' 2천여 벌을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납품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지난 2010년 10월 방위사업청 적격심사 과정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납품됐었던 방탄복을 캄보디아 군에 납품됐었던 것처럼 납품 실적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S사가 기술인력보유 최고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술 자격증을 대여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방위사업청을 속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합수단은 S사의 불량 방탄복이 정상 제품인 것처럼 시험평가 서류를 조작해준 혐의로 해군 영관급 장교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전 모 대령 등 육군장교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S사가 제조한 13억 원 상당의 '불량 방탄복' 2천여 벌을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납품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지난 2010년 10월 방위사업청 적격심사 과정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납품됐었던 방탄복을 캄보디아 군에 납품됐었던 것처럼 납품 실적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S사가 기술인력보유 최고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술 자격증을 대여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방위사업청을 속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합수단은 S사의 불량 방탄복이 정상 제품인 것처럼 시험평가 서류를 조작해준 혐의로 해군 영관급 장교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전 모 대령 등 육군장교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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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수단, ‘불량 방탄복’ 납품업체 임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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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8 12:42:18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불량 방탄복'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군에 납품한 혐의로 방탄복 제조업체 S사의 임원 조 모 씨 등 3명을 기소했습니다.
조 씨 등은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S사가 제조한 13억 원 상당의 '불량 방탄복' 2천여 벌을 육군 특수전사령부에 납품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합수단 조사 결과 조 씨 등은 지난 2010년 10월 방위사업청 적격심사 과정에서 캄보디아 경찰에 납품됐었던 방탄복을 캄보디아 군에 납품됐었던 것처럼 납품 실적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S사가 기술인력보유 최고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보유하고 있지 않은 기술 자격증을 대여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방위사업청을 속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합수단은 S사의 불량 방탄복이 정상 제품인 것처럼 시험평가 서류를 조작해준 혐의로 해군 영관급 장교 김 모 씨를 구속하고, 전 모 대령 등 육군장교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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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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