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메르스 승객’ 탑승…승무원 등 22명 격리
입력 2015.06.18 (14:55)
수정 2015.06.1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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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감염된 14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은 141번 환자가 지난 5일 오후 12시쯤 승객 317명이 탄 KE 1223편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갔다가 8일 오후 승객 212명이 탄 KE 1238편으로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
141번 환자는 왕복비행 모두 비즈니스석에 탑승했고 제주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9일부터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이다 12일 양성, 1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젯밤 이 사실을 통보받고 지난 5일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8명은 19일까지, 8일 김포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6명은 26일까지 자가 격리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카운터 직원 4명과 게이트 직원 4명 등 8명도 격리조치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보건당국에 해당 여객기 두 편의 탑승객 500여 명의 명단과 연락처 전체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141번 환자가 지난 5일 오후 12시쯤 승객 317명이 탄 KE 1223편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갔다가 8일 오후 승객 212명이 탄 KE 1238편으로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
141번 환자는 왕복비행 모두 비즈니스석에 탑승했고 제주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9일부터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이다 12일 양성, 1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젯밤 이 사실을 통보받고 지난 5일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8명은 19일까지, 8일 김포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6명은 26일까지 자가 격리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카운터 직원 4명과 게이트 직원 4명 등 8명도 격리조치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보건당국에 해당 여객기 두 편의 탑승객 500여 명의 명단과 연락처 전체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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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메르스 승객’ 탑승…승무원 등 22명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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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18 14:55:25
- 수정2015-06-18 14:58:05
메르스에 감염된 141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한항공은 141번 환자가 지난 5일 오후 12시쯤 승객 317명이 탄 KE 1223편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갔다가 8일 오후 승객 212명이 탄 KE 1238편으로 김포공항으로 돌아왔다고 전했습니다. .
141번 환자는 왕복비행 모두 비즈니스석에 탑승했고 제주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인 9일부터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이다 12일 양성, 13일에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대한항공은 어젯밤 이 사실을 통보받고 지난 5일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8명은 19일까지, 8일 김포행 여객기에 탑승했던 승무원 6명은 26일까지 자가 격리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카운터 직원 4명과 게이트 직원 4명 등 8명도 격리조치됐습니다.
대한항공은 보건당국에 해당 여객기 두 편의 탑승객 500여 명의 명단과 연락처 전체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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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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