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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흑인교회 총기난사로 9명 숨져…‘증오범죄’ 추정
입력 2015.06.18 (14:55) 수정 2015.06.18 (18:32) 국제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9시쯤 21살 백인 청년이 찰스턴 시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 교회에 난입해 교인들에게 총을 마구 쏜 뒤 달아났다고 CNN방송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8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1명이 숨지면서 모두 9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아직 희생자들의 신원과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 교회 목사이자 주의회 상원의원인 클레멘타 피크니가 희생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을 흑인 증오범죄로 보고 회색 스웨터를 입은 청바지 차림의 20대 백인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이매뉴얼 교회는 1816년에 설립된 미국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흑인 감리 교횝니다.
  • 미 흑인교회 총기난사로 9명 숨져…‘증오범죄’ 추정
    • 입력 2015-06-18 14:55:25
    • 수정2015-06-18 18:32:53
    국제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 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오후 9시쯤 21살 백인 청년이 찰스턴 시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 교회에 난입해 교인들에게 총을 마구 쏜 뒤 달아났다고 CNN방송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8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 가운데 1명이 숨지면서 모두 9명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아직 희생자들의 신원과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지만 이 교회 목사이자 주의회 상원의원인 클레멘타 피크니가 희생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은 이번 사건을 흑인 증오범죄로 보고 회색 스웨터를 입은 청바지 차림의 20대 백인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이매뉴얼 교회는 1816년에 설립된 미국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흑인 감리 교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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