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살 빼는 약 사면 마약사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입력 2015.06.18 (14:55) 수정 2015.06.1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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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거래를 집중 단속해 35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분을 알 수 없는 의약품을 인터넷에서 샀다가 마약사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살 빼는 약인 펜타젠과 신경안정제인 졸피뎀 등을 처방전 없이 구매하면 불법인데도 이번에 붙잡힌 마약사범들이 거래한 마약류 중에 졸피뎀이 26%로 가장 많고, 펜타젠도 16%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판매자들이 중국 등 해외에서 국제 특송화물을 통해 마약류를 밀반입하거나 국내 병원에서 발급한 허위 처방전을 이용해 마약류를 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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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서 살 빼는 약 사면 마약사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어
    • 입력 2015-06-18 14:55:25
    • 수정2015-06-18 16:09:22
    사회
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류 거래를 집중 단속해 35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분을 알 수 없는 의약품을 인터넷에서 샀다가 마약사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살 빼는 약인 펜타젠과 신경안정제인 졸피뎀 등을 처방전 없이 구매하면 불법인데도 이번에 붙잡힌 마약사범들이 거래한 마약류 중에 졸피뎀이 26%로 가장 많고, 펜타젠도 16%에 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판매자들이 중국 등 해외에서 국제 특송화물을 통해 마약류를 밀반입하거나 국내 병원에서 발급한 허위 처방전을 이용해 마약류를 구하고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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