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총리 명운 걸고 메르스 조속히 종식”

입력 2015.06.18 (15:34) 수정 2015.06.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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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총리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메르스를 조속히 종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신임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의 모든 자원과 인력, 수단을 총동원해 메르스를 퇴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가 질병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세월호 사건 이후 재편된 재난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성과의 과실을 모든 국민이 함께 나눠 국민 개개인의 생활이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정상을 바로 잡고 부정부패를 근절해 나라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모든 국정을 국민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는 국민의 총리가 되겠다며,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황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자신이 메르스 종식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첫번째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열어 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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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총리 “총리 명운 걸고 메르스 조속히 종식”
    • 입력 2015-06-18 15:34:17
    • 수정2015-06-18 18:06:24
    정치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총리의 명운을 건다는 각오로 메르스를 조속히 종식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황교안 신임 총리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의 모든 자원과 인력, 수단을 총동원해 메르스를 퇴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총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가 질병관리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세월호 사건 이후 재편된 재난대응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제적 성과의 과실을 모든 국민이 함께 나눠 국민 개개인의 생활이 향상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비정상을 바로 잡고 부정부패를 근절해 나라의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모든 국정을 국민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는 국민의 총리가 되겠다며,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황 총리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을 찾아 자신이 메르스 종식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첫번째 메르스 대응 범정부대책회의를 열어 정부 차원의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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