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미, 일반부 10m 공기소총 7년만 ‘한국신’

입력 2015.06.18 (19:19) 수정 2015.06.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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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미(27·울진구청)가 제31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노보미는 1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9.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존 한국 기록은 양산대 소속이던 권혜영이 2008년 7월에 기록한 209.6점으로, 노보미는 약 7년 만에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메달은 206점을 쏜 박해미(25·화성시청), 동메달은 187점을 딴 이은서(22·IBK기업은행)에게 돌아갔다.

김지혜(22·한화갤러리아)는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결선 1, 2위 결정전에서 7점을 쏴 3점에 그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2·우리은행)를 누르고 우승했다.

김지혜는 대학 졸업 후 일반부로 전입한 첫해인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6·KT)는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본선에서 대회 타이기록인 570점을 쐈지만, 결선에서는 146.8점으로 4위에 그쳤다.

187.5점을 기록한 장하림(23·경기도청)이 1위, 183.8점을 기록한 한승우(32·KT)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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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보미, 일반부 10m 공기소총 7년만 ‘한국신’
    • 입력 2015-06-18 19:19:15
    • 수정2015-06-18 19:53:16
    연합뉴스
노보미(27·울진구청)가 제31회 대한사격연맹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첫날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노보미는 1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9.9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존 한국 기록은 양산대 소속이던 권혜영이 2008년 7월에 기록한 209.6점으로, 노보미는 약 7년 만에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은메달은 206점을 쏜 박해미(25·화성시청), 동메달은 187점을 딴 이은서(22·IBK기업은행)에게 돌아갔다.

김지혜(22·한화갤러리아)는 여자 일반부 25m 권총 결선 1, 2위 결정전에서 7점을 쏴 3점에 그친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장미(22·우리은행)를 누르고 우승했다.

김지혜는 대학 졸업 후 일반부로 전입한 첫해인 올해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맛봤다.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6·KT)는 남자 일반부 50m 권총 본선에서 대회 타이기록인 570점을 쐈지만, 결선에서는 146.8점으로 4위에 그쳤다.

187.5점을 기록한 장하림(23·경기도청)이 1위, 183.8점을 기록한 한승우(32·KT)가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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