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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종식
메르스 환자 확진 전 ‘제주 여행’…증상도 숨겨
입력 2015.06.18 (21:01) 수정 2015.06.18 (22:0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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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르스 환자들의 동선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당혹스런 일들이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

메르스 환자가 확진 전이긴 해도, 증세가 있는 상태에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여행사실은 확진판정을 받은 지 나흘이나 지나서 밝혀졌는데요,

KBS 취재결과 관할 보건소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당국에 뒤늦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41번째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13일.

하지만 이보다 8일 전, 가족 등 일행 12명과 함께 3박 4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게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당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확진 전 제주도를 여행한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환자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은경(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우리가 당시에 역학조사를 시행했을 때 ‘6월 9일부터 발열이 있었다’ 라고 얘기하셔서.."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나흘이 지난 어제서야 보건당국은 일선 보건소로부터 제주 여행 사실을 보고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함께 다녀온 사람들이 여행 도중, 이 환자가 기침을 했다는 사실을 해당 보건소에 알린 겁니다.

보건당국은 어젯밤 제주도에 이를 알리고, 환자가 탔던 항공편의 승무원 등 2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여행을 같이 가셨던 분들이 그 당시에도 기침을 약간 했었다는 의견을 주셔서 예방적인 조치는 필요하겠다고 판단해서 .."

지난달,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감염된 이 환자는 지난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밖으로 뛰쳐 나와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연관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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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18 21:02:40
    • 수정2015-06-18 22:01:55
    뉴스 9
<앵커 멘트>

메르스 환자들의 동선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당혹스런 일들이 그치지 않고 있는데요.

메르스 환자가 확진 전이긴 해도, 증세가 있는 상태에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습니다.

여행사실은 확진판정을 받은 지 나흘이나 지나서 밝혀졌는데요,

KBS 취재결과 관할 보건소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당국에 뒤늦게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41번째 환자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13일.

하지만 이보다 8일 전, 가족 등 일행 12명과 함께 3박 4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게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당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이 확진 전 제주도를 여행한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환자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녹취> 정은경(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 : "우리가 당시에 역학조사를 시행했을 때 ‘6월 9일부터 발열이 있었다’ 라고 얘기하셔서.."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나흘이 지난 어제서야 보건당국은 일선 보건소로부터 제주 여행 사실을 보고 받았습니다.

제주도에 함께 다녀온 사람들이 여행 도중, 이 환자가 기침을 했다는 사실을 해당 보건소에 알린 겁니다.

보건당국은 어젯밤 제주도에 이를 알리고, 환자가 탔던 항공편의 승무원 등 2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여행을 같이 가셨던 분들이 그 당시에도 기침을 약간 했었다는 의견을 주셔서 예방적인 조치는 필요하겠다고 판단해서 .."

지난달,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했다 감염된 이 환자는 지난 1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격리돼 검사 결과를 기다리던 중 밖으로 뛰쳐 나와 소란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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