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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넘자 ‘쾅’…억대 자동차보험 사기 적발
입력 2015.06.18 (21:34) 수정 2015.06.18 (21:5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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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타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좁은 도로에서 부득이하게 중앙선을 넘는 차량을 노렸습니다.

최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빌딩 숲 사이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더니 좌회전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이번엔 주차 차량을 피해 서행하는 차량 옆으로 흰색 승용차가 달려와 부딪힙니다.

모두 39살 최 모 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낸 고의 사고로 드러났는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차된 차량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는 차량이 최 씨의 주된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중앙선을 침범했다 사고가 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경찰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인터뷰> 피해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제 차를 피할 수 있는 공간에 댄다든가 아니면 본인이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는 상황인데, 그 상태에서 속도를 안 줄였어요, 그냥."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최 씨가 낸 사고는 38차례, 타낸 보험금만 1억 원이 넘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고의 사고를 내온 최 씨는 최근 잇따라 중앙선 침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터뷰> 송철오(경사/서울 성동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 "계속해서 사고를 야기하고 사고 유형이 계속 중앙선 침범 사고인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서 저희들이 인지하게 된 겁니다."

상습 사기 혐의로 최 씨를 구속한 경찰은 사기로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나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중앙선 넘자 ‘쾅’…억대 자동차보험 사기 적발
    • 입력 2015-06-18 21:35:41
    • 수정2015-06-18 21:52:43
    뉴스 9
<앵커 멘트>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억대의 보험금을 타 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좁은 도로에서 부득이하게 중앙선을 넘는 차량을 노렸습니다.

최준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빌딩 숲 사이를 달리던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더니 좌회전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이번엔 주차 차량을 피해 서행하는 차량 옆으로 흰색 승용차가 달려와 부딪힙니다.

모두 39살 최 모 씨가 보험금을 노리고 낸 고의 사고로 드러났는데,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주차된 차량을 피해 중앙선을 넘어 주행하는 차량이 최 씨의 주된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중앙선을 침범했다 사고가 나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경찰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노린 겁니다.

<인터뷰> 피해차량 운전자(음성변조) : "제 차를 피할 수 있는 공간에 댄다든가 아니면 본인이 브레이크를 밟을 수 있는 상황인데, 그 상태에서 속도를 안 줄였어요, 그냥."

지난 2009년부터 최근까지 최 씨가 낸 사고는 38차례, 타낸 보험금만 1억 원이 넘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고의 사고를 내온 최 씨는 최근 잇따라 중앙선 침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인터뷰> 송철오(경사/서울 성동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 : "계속해서 사고를 야기하고 사고 유형이 계속 중앙선 침범 사고인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서 저희들이 인지하게 된 겁니다."

상습 사기 혐의로 최 씨를 구속한 경찰은 사기로 의심되는 교통사고가 나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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