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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한 방에 3점!…LG, 기아에 2연승
입력 2015.06.18 (22:18) 수정 2015.06.18 (22:19)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진땀 승부를 결정지은 오지환의 적시 2루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를 5-3으로 이겨 2연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중반까지 양팀 선발투수 임정우(LG)와 서재응(KIA)의 팽팽한 호투 대결로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들어 대타 작전 등으로 쫓고 쫓기는 양상으로 흘렀다.

그러나 7회말 오지환의 적시타로 분위기는 LG 쪽으로 기울었다.

0-0의 행진은 6회말에서야 서재응이 LG의 새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깨졌다.

히메네스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서재응의 시속 127㎞ 포크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아치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전날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을 가진 히메네스의 시즌 첫 홈런이다.

그러나 KIA는 7회초 곧바로 1-1로 맞섰다.

KIA에서도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날 손목에 사구를 맞아 이날 선발진에서 빠졌던 필은 7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올렸다.

그러자 LG도 대타 카드를 내밀어 분위기를 바꿨다.

LG는 7회말 1사 1, 2루에서 허리 통증으로 선발진에서 빠진 정성훈을 대타로 내세웠다. 정성훈은 깔끔한 우전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임무를 완수, 대주자 황목치승으로 교체돼 들어갔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오지환이 2타점 2루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묶어 한 번에 점수 차를 5-1로 벌렸다.

오지환은 좌익수 왼쪽을 파고드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야수선택으로 3루를 밟은 뒤 유격수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다.

유격수가 황목치승의 득점을 막으려고 던진 공이 황목치승의 헬멧을 맞고 LG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오지환은 홈까지 안전하게 진루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KIA는 8회초 좌익수 2루타로 개인 통산 1천300안타를 장식한 이범호가 김원섭의 안타와 김다원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으면서 1점을 따라붙었다.

KIA는 9회초에도 1사 2루에서 김주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후속타자 필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격을 멈췄다.

승률 5할에 걸쳐 있던 KIA는 이날 패배로 승률이 4할대(0.492)로 떨어졌다.
  • 오지환 한 방에 3점!…LG, 기아에 2연승
    • 입력 2015-06-18 22:18:16
    • 수정2015-06-18 22:19:23
    연합뉴스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진땀 승부를 결정지은 오지환의 적시 2루타를 앞세워 KIA 타이거즈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를 5-3으로 이겨 2연승을 거두고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중반까지 양팀 선발투수 임정우(LG)와 서재응(KIA)의 팽팽한 호투 대결로 이어지던 경기는 후반 들어 대타 작전 등으로 쫓고 쫓기는 양상으로 흘렀다.

그러나 7회말 오지환의 적시타로 분위기는 LG 쪽으로 기울었다.

0-0의 행진은 6회말에서야 서재응이 LG의 새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깨졌다.

히메네스는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서재응의 시속 127㎞ 포크볼을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아치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전날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을 가진 히메네스의 시즌 첫 홈런이다.

그러나 KIA는 7회초 곧바로 1-1로 맞섰다.

KIA에서도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날 손목에 사구를 맞아 이날 선발진에서 빠졌던 필은 7회초 2사 1, 2루에서 대타로 나서 우전 적시타를 때려 1점을 올렸다.

그러자 LG도 대타 카드를 내밀어 분위기를 바꿨다.

LG는 7회말 1사 1, 2루에서 허리 통증으로 선발진에서 빠진 정성훈을 대타로 내세웠다. 정성훈은 깔끔한 우전 안타로 타점을 올리며 임무를 완수, 대주자 황목치승으로 교체돼 들어갔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오지환이 2타점 2루타와 상대 수비 실책을 묶어 한 번에 점수 차를 5-1로 벌렸다.

오지환은 좌익수 왼쪽을 파고드는 2루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이고, 야수선택으로 3루를 밟은 뒤 유격수 실책으로 홈까지 밟았다.

유격수가 황목치승의 득점을 막으려고 던진 공이 황목치승의 헬멧을 맞고 LG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오지환은 홈까지 안전하게 진루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KIA는 8회초 좌익수 2루타로 개인 통산 1천300안타를 장식한 이범호가 김원섭의 안타와 김다원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으면서 1점을 따라붙었다.

KIA는 9회초에도 1사 2루에서 김주찬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으나 후속타자 필이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추격을 멈췄다.

승률 5할에 걸쳐 있던 KIA는 이날 패배로 승률이 4할대(0.492)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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