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노출 위험’ 삼성서울병원 방문객 4만여 명
입력 2015.06.19 (19:02)
수정 2015.06.19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메르스 노출 위험 기간 동안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노출 위험기간인 5월 27일부터 29일,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천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전화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삼성서울병원 발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 가능한 사람을 7천 여명으로 확대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폐쇄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의약품 처방 지원도 신설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진관계인 2천 6백여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환자들을 위해서는 전화로 의약품을 처방 받게끔 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또 메르스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이 임박할 경우 가족들에게 보호장구를 지급해 임종을 지키고 화장시설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메르스 사망자는 매장할 수 없게 하고 화장을 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돼 모두 25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국민안심병원’ 어디? 쉽게 확인하세요
☞ [인터랙티브] 메르스 감염 실태, 한눈에 보기
☞ [인터랙티브]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인포그래픽] 그림으로 보는 메르스 발생 현황
메르스 노출 위험 기간 동안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노출 위험기간인 5월 27일부터 29일,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천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전화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삼성서울병원 발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 가능한 사람을 7천 여명으로 확대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폐쇄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의약품 처방 지원도 신설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진관계인 2천 6백여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환자들을 위해서는 전화로 의약품을 처방 받게끔 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또 메르스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이 임박할 경우 가족들에게 보호장구를 지급해 임종을 지키고 화장시설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메르스 사망자는 매장할 수 없게 하고 화장을 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돼 모두 25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국민안심병원’ 어디? 쉽게 확인하세요
☞ [인터랙티브] 메르스 감염 실태, 한눈에 보기
☞ [인터랙티브]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인포그래픽] 그림으로 보는 메르스 발생 현황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메르스 노출 위험’ 삼성서울병원 방문객 4만여 명
-
- 입력 2015-06-19 19:05:11
- 수정2015-06-19 20:05:20

<앵커 멘트>
메르스 노출 위험 기간 동안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노출 위험기간인 5월 27일부터 29일,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천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전화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삼성서울병원 발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 가능한 사람을 7천 여명으로 확대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폐쇄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의약품 처방 지원도 신설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진관계인 2천 6백여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환자들을 위해서는 전화로 의약품을 처방 받게끔 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또 메르스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이 임박할 경우 가족들에게 보호장구를 지급해 임종을 지키고 화장시설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메르스 사망자는 매장할 수 없게 하고 화장을 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돼 모두 25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국민안심병원’ 어디? 쉽게 확인하세요
☞ [인터랙티브] 메르스 감염 실태, 한눈에 보기
☞ [인터랙티브]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인포그래픽] 그림으로 보는 메르스 발생 현황
메르스 노출 위험 기간 동안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 노출 위험기간인 5월 27일부터 29일, 6월 2일부터 10일까지 삼성 서울병원을 방문한 사람이 4만 천 여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지를 전화조사 등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책본부는 또 삼성서울병원 발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메르스 확진자와 접촉 가능한 사람을 7천 여명으로 확대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서울병원 폐쇄로 외래진료를 받을 수 없는 환자들을 돕기 위한 의약품 처방 지원도 신설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삼성서울병원과 협진관계인 2천 6백여개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의약품을 처방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협진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환자들을 위해서는 전화로 의약품을 처방 받게끔 한다는 방침입니다.
보건당국은 또 메르스 환자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이 임박할 경우 가족들에게 보호장구를 지급해 임종을 지키고 화장시설까지 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 메르스 사망자는 매장할 수 없게 하고 화장을 할 경우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한편 국민안심병원 3차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돼 모두 251개 병원이 참여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국민안심병원’ 어디? 쉽게 확인하세요
☞ [인터랙티브] 메르스 감염 실태, 한눈에 보기
☞ [인터랙티브]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인포그래픽] 그림으로 보는 메르스 발생 현황
-
-
홍혜림 기자 newshong@kbs.co.kr
홍혜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슈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 종식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