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메르스 대응 상황 점검…의료진들 격려

입력 2015.06.20 (21:04) 수정 2015.06.20 (22: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총리 취임 뒤 첫 주말을 맞은 황교안 총리가 각 지역을 돌며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처음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를 찾은 황 총리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메르스 병동에서 보름간 격리돼 환자를 치료했던 간호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의료진들이 격리돼 있는 동안 많이 힘드셨죠?"

<녹취> 김현아(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 :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이 너무 커서 의료진들에 대해서도 배타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휴일을 잊고 메르스 상담 전화를 받고 있는 콜센터 직원들도 격려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당부했습니다.

메르스에서 완치된 뒤 다른 환자 치료에 자신의 혈장을 내놨던 공군 원사도 만났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혈장을 다른 환자들을 위해서 제공하겠다 이런 말씀 하셨다는 얘길 듣고 군인 정신이 살아계신 분이구나..."

황 총리는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평택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국민안심병원’ 어디? 쉽게 확인하세요

☞ [인터랙티브] 메르스 감염 실태, 한눈에 보기

☞ [인터랙티브]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인포그래픽] 그림으로 보는 메르스 발생 현황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 총리, 메르스 대응 상황 점검…의료진들 격려
    • 입력 2015-06-20 21:05:45
    • 수정2015-06-20 22:21:21
    뉴스 9
<앵커 멘트>

총리 취임 뒤 첫 주말을 맞은 황교안 총리가 각 지역을 돌며 메르스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호을 기자입니다.

<리포트>

취임 후 처음 중앙메르스 대책본부를 찾은 황 총리는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끝까지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메르스 병동에서 보름간 격리돼 환자를 치료했던 간호사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의료진들이 격리돼 있는 동안 많이 힘드셨죠?"

<녹취> 김현아(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 : "메르스에 대한 공포감이 너무 커서 의료진들에 대해서도 배타적인 부분이 많았습니다."

휴일을 잊고 메르스 상담 전화를 받고 있는 콜센터 직원들도 격려하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 제공을 당부했습니다.

메르스에서 완치된 뒤 다른 환자 치료에 자신의 혈장을 내놨던 공군 원사도 만났습니다.

<녹취> 황교안(국무총리) : "혈장을 다른 환자들을 위해서 제공하겠다 이런 말씀 하셨다는 얘길 듣고 군인 정신이 살아계신 분이구나..."

황 총리는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평택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이호을입니다.

[연관기사]

☞ [인터랙티브] ‘국민안심병원’ 어디? 쉽게 확인하세요

☞ [인터랙티브] 메르스 감염 실태, 한눈에 보기

☞ [인터랙티브] 추적! ‘메르스’ 이렇게 퍼졌다!

☞ [인포그래픽] 지도와 통계로 보는 메르스

☞ [인포그래픽] 그림으로 보는 메르스 발생 현황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