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유엔 “북한, 가뭄으로 올해 쌀 수확 12% 감소” 외

유엔 식량농업기구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북한의 전체 논 면적 54만여 헥타르 가운데 13만여 헥타르가 가뭄 피해를 받고 있다며 북한의 올해 쌀 수확량을 지난해보다 12% 감소한 230만 톤으로 추정했습니다.

문학계 내부, ‘신경숙 검찰 고발 반대’ 목소리

소설가 신경숙 씨를 둘러싼 표절 의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데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소설가 이응준 씨가 문학의 일은 문학의 일로 다뤄져야 한다며 검찰 고발은 철회돼야 한다고 밝히는 등 문학계 내부에서 검찰 고발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하루 1조 9천억 원 인출”

그리스의 채무불이행 우려가 높아지면서 어제 하루에만 그리스 은행에서 올 1월 이후 최대 규모인 15억 유로, 우리 돈 1조 9천억 원의 예금이 빠져 나갔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캘리포니아, 극심한 가뭄 속 산불 잇따라

4년째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산불이 잇따라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여의도 면적의 15배인 44제곱킬로미터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술 취해 순찰차 타려고 메르스 허위 신고’

부산 동래경찰서는 술에 취해 순찰차를 타고 귀가하려고 '동생이 메르스에 감염된 것 같다'고 허위 신고를 한 육군 병장 23살 안모 씨를 검거해 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16살 동생 안모 군을 훈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