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쿄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 개최…위안부 문제 논의 주목

입력 2015.06.21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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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늘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계기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합니다.

윤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은 일본 군 위안부 문제와 8월 있을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 일본 근대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문제 등 양국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안부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윤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3년 4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자, 방문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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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6-21 04:01:29
    정치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열립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오늘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계기에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외교장관 회담을 합니다. 윤 장관이 일본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 정부 들어 처음입니다. 이번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양국은 일본 군 위안부 문제와 8월 있을 아베 총리의 전후 70주년 담화, 일본 근대 산업시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문제 등 양국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상당한 진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위안부 문제 해결에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윤 장관은 현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3년 4월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자, 방문을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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