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남부서 일가족 14명 사제폭탄에 희생

입력 2015.06.21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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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현지시간으로 20일, 사제폭탄이 터져 일가족 10여 명이 한꺼번에 숨졌습니다.

현지 정부 관계자는 "헬먼드 주의 마르야 지역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일가족이 14명이 숨지고 5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피해 가족이 반군들의 공격을 피해 미니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 설치돼 있던 사제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누가 폭발물을 설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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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남부서 일가족 14명 사제폭탄에 희생
    • 입력 2015-06-21 04:47:53
    국제
아프가니스탄 남부에서 현지시간으로 20일, 사제폭탄이 터져 일가족 10여 명이 한꺼번에 숨졌습니다. 현지 정부 관계자는 "헬먼드 주의 마르야 지역에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일가족이 14명이 숨지고 5명은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AP 통신은 피해 가족이 반군들의 공격을 피해 미니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 설치돼 있던 사제 폭발물이 터지면서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누가 폭발물을 설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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