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서 SUV 차량 인도 덮쳐 37명 사상

입력 2015.06.21 (05:47) 수정 2015.06.2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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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남동부의 도시 그라츠에서 한 20대 남성이, 현지시간으로 20일 차량으로 인도를 덮쳐 3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26살의 보스니아계 남성이 사고 직후 체포됐고, 테러 목적이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남성은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라츠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로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이 열릴 예정이어서 당시 인근에선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한 목격자는 "검은 SUV 차량이 시속 100㎞ 정도로 질주해 주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면서 "어린 아이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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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스트리아서 SUV 차량 인도 덮쳐 37명 사상
    • 입력 2015-06-21 05:47:17
    • 수정2015-06-21 05:48:14
    국제
오스트리아 남동부의 도시 그라츠에서 한 20대 남성이, 현지시간으로 20일 차량으로 인도를 덮쳐 3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26살의 보스니아계 남성이 사고 직후 체포됐고, 테러 목적이 있었는지 조사한 결과 특이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남성은 정신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라츠는 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로 자동차 경주인 '포뮬러 원'이 열릴 예정이어서 당시 인근에선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한 목격자는 "검은 SUV 차량이 시속 100㎞ 정도로 질주해 주변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면서 "어린 아이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쓰러져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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