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와 목욕” 거짓말한 20대 경찰 고발
입력 2015.06.21 (10:09)
수정 2015.06.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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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시간 대에 목욕탕을 이용한 걸로 알려졌던 20대 남성이 허위 진술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21살 김 모씨는 지난 14일 확진환자 A씨와 목욕탕에 함께 있었고, 열과 기침이 나며 친구 3명과 한 방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했습니다.
이때문에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지만 검사 결과 김 씨는 메르스 음성으로 판정됐고, 목욕탕 인근 CCTV 화면에도 김 씨의 모습은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허위 진술을 한 이유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1살 김 모씨는 지난 14일 확진환자 A씨와 목욕탕에 함께 있었고, 열과 기침이 나며 친구 3명과 한 방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했습니다.
이때문에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지만 검사 결과 김 씨는 메르스 음성으로 판정됐고, 목욕탕 인근 CCTV 화면에도 김 씨의 모습은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허위 진술을 한 이유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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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환자와 목욕” 거짓말한 20대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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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1 10:09:00
- 수정2015-06-21 15:38:04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시간 대에 목욕탕을 이용한 걸로 알려졌던 20대 남성이 허위 진술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습니다.
21살 김 모씨는 지난 14일 확진환자 A씨와 목욕탕에 함께 있었고, 열과 기침이 나며 친구 3명과 한 방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보건당국에 진술했습니다.
이때문에 대구시와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지만 검사 결과 김 씨는 메르스 음성으로 판정됐고, 목욕탕 인근 CCTV 화면에도 김 씨의 모습은 없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허위 진술을 한 이유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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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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