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주식시장의 가격 제한폭이 커진 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이른바 '신용 거래' 규모가 감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신용 잔고는 지난 목요일 현재 7조 3천여억 원으로 이달 초보다 3천억 원 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가격 제한폭 확대 이후 나흘간 신용 잔고가 천 2백억 원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는 신용 거래 비중이 큰 종목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주식 값이 떨어질 경우 증권사의 반대 매매 등으로 주가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신용 잔고는 지난 목요일 현재 7조 3천여억 원으로 이달 초보다 3천억 원 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가격 제한폭 확대 이후 나흘간 신용 잔고가 천 2백억 원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는 신용 거래 비중이 큰 종목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주식 값이 떨어질 경우 증권사의 반대 매매 등으로 주가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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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가격 제한폭 확대 이후 신용 거래 3천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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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1 10:15:07
지난 월요일 주식시장의 가격 제한폭이 커진 뒤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이른바 '신용 거래' 규모가 감소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 등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의 신용 잔고는 지난 목요일 현재 7조 3천여억 원으로 이달 초보다 3천억 원 가량 줄었습니다.
특히, 코스닥시장의 경우 가격 제한폭 확대 이후 나흘간 신용 잔고가 천 2백억 원 가량 감소했습니다.
이는 신용 거래 비중이 큰 종목은 가격 변동성이 크고, 주식 값이 떨어질 경우 증권사의 반대 매매 등으로 주가 하락세가 가팔라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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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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