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의 영향으로 가계의 저축성 예금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가계가 은행에 돈을 맡긴 총예금액은 547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1%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저축성 예금은 492조 원 가량으로 3.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같은 저축성 예금 증가율은 금융위기 때인 2008년 9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 예금은 1년 전보다 18% 증가해 투자처를 찾는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가계가 은행에 돈을 맡긴 총예금액은 547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1%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저축성 예금은 492조 원 가량으로 3.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같은 저축성 예금 증가율은 금융위기 때인 2008년 9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 예금은 1년 전보다 18% 증가해 투자처를 찾는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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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계의 저축성 예금 증가율, 금융위기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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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1 10:25:05
저금리의 영향으로 가계의 저축성 예금 증가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가계가 은행에 돈을 맡긴 총예금액은 547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1% 늘었지만, 이 가운데 저축성 예금은 492조 원 가량으로 3.8%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같은 저축성 예금 증가율은 금융위기 때인 2008년 9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입출금이 자유로운 요구불 예금은 1년 전보다 18% 증가해 투자처를 찾는 대기성 자금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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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영 기자 g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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