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절반 정도가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고용을 줄일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3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4백2십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 가량이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고용을 줄이겠다는 업체들 가운데는 신규 채용을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기존 인력 감원 25%, 폐업 14%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들에서는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 수가 전체의 28%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3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4백2십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 가량이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고용을 줄이겠다는 업체들 가운데는 신규 채용을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기존 인력 감원 25%, 폐업 14%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들에서는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 수가 전체의 28%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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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45% “최저임금 많이 오르면 고용 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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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1 11:17:16
중소기업의 절반 정도가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고용을 줄일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3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4백2십여 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5% 가량이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고용을 줄이겠다고 답했습니다.
고용을 줄이겠다는 업체들 가운데는 신규 채용을 축소하겠다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았고, 기존 인력 감원 25%, 폐업 14%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번 조사 대상 기업들에서는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를 받는 근로자 수가 전체의 28% 정도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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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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