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전기요금 내린다…6천3백억 원 절감

입력 2015.06.21 (11:17) 수정 2015.06.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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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일부 누진구간의 주택용 전기요금이 인하되고, 산업용의 경우 1년동안 토요일 전기요금이 할인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과 산업 현장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요금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용의 경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일부 누진 구간의 요금이 인하돼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평균 8천3백 원 정도, 매월 최대 만 천 원 정도의 요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용은 중·소규모 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토요일 일부 시간대 요금을 절반 정도 깎아주기로 했는데, 업체당 평균 4백3십만 원, 모두 3천5백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86만여 가구에 매월 8천 원까지 전기요금을 지원해주고 전기요금을 나눠낼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요금 인하 조치로 6천3백억 원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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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전기요금 내린다…6천3백억 원 절감
    • 입력 2015-06-21 11:17:16
    • 수정2015-06-21 18:56:59
    경제
올해 여름 일부 누진구간의 주택용 전기요금이 인하되고, 산업용의 경우 1년동안 토요일 전기요금이 할인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과 산업 현장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이같은 내용의 전기요금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용의 경우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다음 달부터 석 달 동안 일부 누진 구간의 요금이 인하돼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월평균 8천3백 원 정도, 매월 최대 만 천 원 정도의 요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업용은 중·소규모 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1년 동안 토요일 일부 시간대 요금을 절반 정도 깎아주기로 했는데, 업체당 평균 4백3십만 원, 모두 3천5백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와함께 우선돌봄 차상위 가구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86만여 가구에 매월 8천 원까지 전기요금을 지원해주고 전기요금을 나눠낼 수 있는 제도도 도입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요금 인하 조치로 6천3백억 원의 혜택이 국민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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