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가 국제채권단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본통제와 지급불능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이아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 주도로 만들어진 새 협상안은 연금 감축보다는 조세 감면에 더 의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채권단은 내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정부에 재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채권단은 지금까지 그리스 정부가 내놓은 대안들이 위기 해결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으며, 특히 IMF와 독일은 연금지출 삭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리스 이아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 주도로 만들어진 새 협상안은 연금 감축보다는 조세 감면에 더 의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채권단은 내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정부에 재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채권단은 지금까지 그리스 정부가 내놓은 대안들이 위기 해결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으며, 특히 IMF와 독일은 연금지출 삭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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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실무진, 채권단과 최종 담판앞두고 새 협상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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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1 14:01:04
그리스가 국제채권단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자본통제와 지급불능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그리스 이아니스 드라가사키스 부총리 주도로 만들어진 새 협상안은 연금 감축보다는 조세 감면에 더 의존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제채권단은 내일 예정된 유로존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그리스 정부에 재정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채권단은 지금까지 그리스 정부가 내놓은 대안들이 위기 해결에 미흡하다는 이유로 모두 거부했으며, 특히 IMF와 독일은 연금지출 삭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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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혜 기자 grace3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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