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법무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 내정

입력 2015.06.21 (14:02) 수정 2015.06.22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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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공석인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을 내정했습니다.

김현웅 법무장관 내정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부와 검찰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또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사법고시 26회로 24회인 김진태 검찰총장보다 후배이고, 현역 고검장이 법무 장관에 발탁된 것은 지난 1997년 김종수 서울고검장 이후 처음입니다.

김 내정자가 국회 청문회를 거쳐 법무 장관에 임명되면 현 정부 들어 5번째 호남 출신 장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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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법무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 내정
    • 입력 2015-06-21 14:02:35
    • 수정2015-06-22 07:18:20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국무총리의 제청을 받아 공석인 법무부 장관에 김현웅 서울고검장을 내정했습니다.

김현웅 법무장관 내정자는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지검장과 부산고검장, 법무부 차관 등 법무부와 검찰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합리적 리더십을 겸비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또 사회 전반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법질서를 확립하는데 적임자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사법고시 26회로 24회인 김진태 검찰총장보다 후배이고, 현역 고검장이 법무 장관에 발탁된 것은 지난 1997년 김종수 서울고검장 이후 처음입니다.

김 내정자가 국회 청문회를 거쳐 법무 장관에 임명되면 현 정부 들어 5번째 호남 출신 장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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