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수차례에 걸쳐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가슴에 달지 않은 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은의 현지지도 사진이나 화면에서 배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며 그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지도자에 오른 이후 항상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착용했던 김정은은 이달 들어 현지지도와 기념사진 촬영 등 11차례 행사 중 절반이 넘는 6차례 행사에서 배지를 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선전선동 방식의 변화, 이를테면 집권 4년차 홀로서기를 강조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은의 현지지도 사진이나 화면에서 배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며 그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지도자에 오른 이후 항상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착용했던 김정은은 이달 들어 현지지도와 기념사진 촬영 등 11차례 행사 중 절반이 넘는 6차례 행사에서 배지를 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선전선동 방식의 변화, 이를테면 집권 4년차 홀로서기를 강조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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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김일성·김정일 배지’ 떼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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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1 14:27:55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수차례에 걸쳐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가슴에 달지 않은 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김정은의 현지지도 사진이나 화면에서 배지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이 포착됐다"며 그 배경을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지도자에 오른 이후 항상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착용했던 김정은은 이달 들어 현지지도와 기념사진 촬영 등 11차례 행사 중 절반이 넘는 6차례 행사에서 배지를 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선전선동 방식의 변화, 이를테면 집권 4년차 홀로서기를 강조하기 위한 의도적 행위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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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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