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메르스 격리자 70명·능동감시자 30명만 남아

입력 2015.06.21 (18: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메르스 격리자가 천200명을 넘어섰던 경기도 평택의 메르스 격리자가 7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평택시 메르스비상대책단은 지난달 20일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이후 오늘까지 관내 자가·기관 격리자는 모두 천279명이고 이 가운데 천209명이 격리에서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전 직원 270여명이 차례로 격리됐던 평택성모병원의 경우 지난 13일 자로 모두 해제됐고 평택성모병원 환자들이 경유한 평택굿모닝병원 6∼8층 병동·응급실의 의료진과 행정직 120여 명을 비롯해 평택박애병원 의료진 6명도 14일 자로 격리에서 풀려났습니다.

평택지역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33명이며 이 가운데 19명이 완치돼 퇴원했지만 4명은 숨졌고 나머지 10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와의 접촉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류되는 능동감시자의 경우 천732명에서 30명만 남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평택시 메르스 격리자 70명·능동감시자 30명만 남아
    • 입력 2015-06-21 18:53:27
    사회
메르스 격리자가 천200명을 넘어섰던 경기도 평택의 메르스 격리자가 70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평택시 메르스비상대책단은 지난달 20일 메르스 첫 환자 발생 이후 오늘까지 관내 자가·기관 격리자는 모두 천279명이고 이 가운데 천209명이 격리에서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전 직원 270여명이 차례로 격리됐던 평택성모병원의 경우 지난 13일 자로 모두 해제됐고 평택성모병원 환자들이 경유한 평택굿모닝병원 6∼8층 병동·응급실의 의료진과 행정직 120여 명을 비롯해 평택박애병원 의료진 6명도 14일 자로 격리에서 풀려났습니다. 평택지역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33명이며 이 가운데 19명이 완치돼 퇴원했지만 4명은 숨졌고 나머지 10명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등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환자와의 접촉이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분류되는 능동감시자의 경우 천732명에서 30명만 남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