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76번 환자 전파에 ‘촉각’
입력 2015.06.21 (21:06)
수정 2015.06.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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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추가 확진자를 보면 앞으로 어느 부분을 더 신경써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 감염은 벌써 세 번째고, 76번 환자를 통한 감염자는 일곱 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76번 환자 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가 확진된 30대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의사입니다.
중증 환자 치료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를 돌보던 의료진이 감염된 건 이번이 세 번째.
가장 많은 수의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데다 지난 17일 이전에는 보호구 착용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76번째 메르스 환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76번째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뒤 병원을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의사와 구급대원, 환자들이 잇따라 감염됐는데, 오늘 확진된 두 명 역시 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인터뷰> 권덕철 :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지금 76번 환자가 전파시켜서 일부 지금 환자로 나왔는데요. 그 부분이 어떻게 강동경희대병원의 투석환자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 부분들을 우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동경희대병원은 응급실과 인공 신장실을 폐쇄한 데 이어 사실상 병원을 전면 폐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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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가 확진자를 보면 앞으로 어느 부분을 더 신경써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 감염은 벌써 세 번째고, 76번 환자를 통한 감염자는 일곱 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76번 환자 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가 확진된 30대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의사입니다.
중증 환자 치료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를 돌보던 의료진이 감염된 건 이번이 세 번째.
가장 많은 수의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데다 지난 17일 이전에는 보호구 착용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76번째 메르스 환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76번째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뒤 병원을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의사와 구급대원, 환자들이 잇따라 감염됐는데, 오늘 확진된 두 명 역시 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인터뷰> 권덕철 :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지금 76번 환자가 전파시켜서 일부 지금 환자로 나왔는데요. 그 부분이 어떻게 강동경희대병원의 투석환자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 부분들을 우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동경희대병원은 응급실과 인공 신장실을 폐쇄한 데 이어 사실상 병원을 전면 폐쇄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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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76번 환자 전파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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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21 22: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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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가 확진자를 보면 앞으로 어느 부분을 더 신경써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의 의료진 감염은 벌써 세 번째고, 76번 환자를 통한 감염자는 일곱 명으로 늘었습니다.
보건 당국은 특히 76번 환자 쪽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윤지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추가 확진된 30대 남성은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환자를 진료한 의사입니다.
중증 환자 치료 과정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를 돌보던 의료진이 감염된 건 이번이 세 번째.
가장 많은 수의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데다 지난 17일 이전에는 보호구 착용이 충분치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나머지 확진자 2명은 76번째 메르스 환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76번째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뒤 병원을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의사와 구급대원, 환자들이 잇따라 감염됐는데, 오늘 확진된 두 명 역시 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인터뷰> 권덕철 :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지금 76번 환자가 전파시켜서 일부 지금 환자로 나왔는데요. 그 부분이 어떻게 강동경희대병원의 투석환자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 부분들을 우리들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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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윤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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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윤지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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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확진자 2명은 76번째 메르스 환자로부터 감염됐습니다.
76번째 환자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된 뒤 병원을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의사와 구급대원, 환자들이 잇따라 감염됐는데, 오늘 확진된 두 명 역시 이 때 바이러스에 노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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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연 기자 a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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