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신호등 들이받아 1명 부상…음주운전 추정

입력 2015.06.23 (07:07) 수정 2015.06.2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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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대전에서 트럭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등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선 10대 2명이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신호등이 도로에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의 한 도로에서 47살 장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10m 높이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을 마신 채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액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의 한 삼거리에서 53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도로에서 19살 김 모 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군과 함께 타고 있던 19살 강 모 양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굽은 도로를 달리던 김 군이 경계석을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에는 울산 울주군 온산 화학단지 진입 연결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5미터 아래 공사 현장으로 추락해 운전자 33살 윤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서울 마포구의 5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3층 술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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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럭 신호등 들이받아 1명 부상…음주운전 추정
    • 입력 2015-06-23 07:08:22
    • 수정2015-06-23 08: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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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전에서 트럭이 신호등을 들이받는 등 음주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부산에선 10대 2명이 오토바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신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형 신호등이 도로에 쓰러져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대전시 서구 관저동의 한 도로에서 47살 장 모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10m 높이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장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을 마신 채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혈액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에는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의 한 삼거리에서 53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신호 대기중이던 차량 두 대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한 도로에서 19살 김 모 군이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 군과 함께 타고 있던 19살 강 모 양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굽은 도로를 달리던 김 군이 경계석을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젯밤 11시 쯤에는 울산 울주군 온산 화학단지 진입 연결도로에서 달리던 승용차가 5미터 아래 공사 현장으로 추락해 운전자 33살 윤 모 씨가 숨졌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에는 서울 마포구의 5층짜리 상가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3층 술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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