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북한, 국가안보에 특별한 위협”…대북제재 연장

입력 2015.06.24 (00: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은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며 "이에 따라 북한을 '국가비상' 대상으로 지정한 현행 행정명령을 오는 26일부터 1년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6월 자동으로 반복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근거한 기존의 대북 경제제재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국가비상' 대상으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핵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 그리고 미국의 국가 안보 등에 특별한 위협이 되는 북한 정부의 행동과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바마 “북한, 국가안보에 특별한 위협”…대북제재 연장
    • 입력 2015-06-24 00:00:36
    국제
미국 정부가 대북 제재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의회에 보낸 통지문에서 "북한은 미국에 비상하고 특별한 위협"이라며 "이에 따라 북한을 '국가비상' 대상으로 지정한 현행 행정명령을 오는 26일부터 1년간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매년 6월 자동으로 반복되는 이번 조치에 따라 오바마 대통령의 행정명령에 근거한 기존의 대북 경제제재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을 '국가비상' 대상으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핵물질의 존재와 확산 위험, 그리고 미국의 국가 안보 등에 특별한 위협이 되는 북한 정부의 행동과 정책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