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국제축구연맹 비리와 관련해 1990년 월드컵 결승전의 뒷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FIFA 비리에 연루된 인사의 한 명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훌리오 그론도나 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을 지목해 "그가 1990년 월드컵 우승컵을 팔아먹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199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멕시코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는 바람에 독일에 0-1로 패했다며, 그론도나 전 회장이 자신에게 '여기까지 왔으면 됐다'고 말한 점을 들어 뒷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마라도나는 FIFA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돼 사의를 표한 제프 블라터 회장의 후임을 뽑는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FIFA 비리에 연루된 인사의 한 명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훌리오 그론도나 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을 지목해 "그가 1990년 월드컵 우승컵을 팔아먹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199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멕시코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는 바람에 독일에 0-1로 패했다며, 그론도나 전 회장이 자신에게 '여기까지 왔으면 됐다'고 말한 점을 들어 뒷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마라도나는 FIFA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돼 사의를 표한 제프 블라터 회장의 후임을 뽑는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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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도나, FIFA 비리 맹공…“1990년 월드컵 우승 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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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4 00:29:18
아르헨티나의 축구영웅 디에고 마라도나가 국제축구연맹 비리와 관련해 1990년 월드컵 결승전의 뒷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에 따르면 마라도나는 FIFA 비리에 연루된 인사의 한 명으로 지금은 고인이 된 훌리오 그론도나 전 아르헨티나 축구협회 회장을 지목해 "그가 1990년 월드컵 우승컵을 팔아먹었다"고 비난했습니다.
마라도나는 199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가 멕시코 주심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주는 바람에 독일에 0-1로 패했다며, 그론도나 전 회장이 자신에게 '여기까지 왔으면 됐다'고 말한 점을 들어 뒷거래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마라도나는 FIFA 비리의 몸통으로 지목돼 사의를 표한 제프 블라터 회장의 후임을 뽑는 선거에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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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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