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프랑스 고속철도 항만 노동자 파업으로 운행 중단

입력 2015.06.24 (00: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현지시간 23일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고속철도인 유로스타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영-불 해저터널 운영사인 유로터널은 파업 중인 프랑스 항만 노동자들이 칼레의 유로스타 선로에 뛰어들어 타이어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영국과 프랑스 양 방향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회사인 '아미페리링크' 노동자들은 이날 오전 감원에 반대하며 유로터널 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노동자는 또 칼레항 운영도 막아 여객, 화물 수송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프랑스 고속철도 항만 노동자 파업으로 운행 중단
    • 입력 2015-06-24 00:34:54
    국제
프랑스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현지시간 23일 영국과 프랑스를 잇는 고속철도인 유로스타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영-불 해저터널 운영사인 유로터널은 파업 중인 프랑스 항만 노동자들이 칼레의 유로스타 선로에 뛰어들어 타이어에 불을 지르는 바람에 영국과 프랑스 양 방향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회사인 '아미페리링크' 노동자들은 이날 오전 감원에 반대하며 유로터널 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 노동자는 또 칼레항 운영도 막아 여객, 화물 수송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