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음해 혐의’ 50대 공예작가 구속

입력 2015.06.24 (01: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학과 선배인 교수를 음해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동료 교수와 기자 등에게 보낸 혐의로 공예작가 50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최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교수 임용에서 탈락하자 앙심을 품고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사이 서울대 미대의 한 교수가 논문을 표절한 자격 미달자이며, 학위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서울대 교수들과 기자 등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서울대 교수 음해 혐의’ 50대 공예작가 구속
    • 입력 2015-06-24 01:05:36
    사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학과 선배인 교수를 음해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동료 교수와 기자 등에게 보낸 혐의로 공예작가 50살 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도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검찰이 최씨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최 씨는 교수 임용에서 탈락하자 앙심을 품고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사이 서울대 미대의 한 교수가 논문을 표절한 자격 미달자이며, 학위가 가짜일 수도 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서울대 교수들과 기자 등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