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질정책 바꾼다…“가족들, 테러범에 몸값 줘도 기소안해”

입력 2015.06.24 (04:50) 수정 2015.06.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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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테러리스트와 협상은 없다"는 인질정책 기조를 부분적으로 바꿔 테러리스트에게 붙잡힌 인질의 가족이 몸값을 지불하더라도 기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4일 미국의 인질정책에 대한 행정부 내부의 재검토 결과를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현행 미국의 인질 정책은 정부 또는 개인이 테러조직에 돈이나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그러나 현행 정책에 공식적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며 정부 차원의 몸값 지불은 여전히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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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인질정책 바꾼다…“가족들, 테러범에 몸값 줘도 기소안해”
    • 입력 2015-06-24 04:50:00
    • 수정2015-06-24 06:14:33
    국제
미국이 "테러리스트와 협상은 없다"는 인질정책 기조를 부분적으로 바꿔 테러리스트에게 붙잡힌 인질의 가족이 몸값을 지불하더라도 기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4일 미국의 인질정책에 대한 행정부 내부의 재검토 결과를 종합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현행 미국의 인질 정책은 정부 또는 개인이 테러조직에 돈이나 물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그러나 현행 정책에 공식적 변화가 생긴 것은 아니며 정부 차원의 몸값 지불은 여전히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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