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신공격으로 마음이 아프다”

입력 2015.06.24 (06:39) 수정 2015.06.2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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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유승준(39·미국명 스티브 유)이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에 "인신공격으로 마음이 아프다"라며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23일 저녁 웨이보에 중국어로 글을 올렸다. 그는 휴양지로 유명한 중국 하이난 하이코우에 도착했다고 밝힌 뒤 "13년 전 한국에서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많이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여기에 일하러 온 것이지 놀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저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라고 이어갔다.

유승준은 "저는 여러분의 의견은 다 수용할 수 있지만 인신공격은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승준은 지난달 19일과 27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두 차례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한 해명과 사과를 하며 귀국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에서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지난 20일 웨이보에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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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준 “인신공격으로 마음이 아프다”
    • 입력 2015-06-24 06:39:21
    • 수정2015-06-24 08:26:08
    연합뉴스
가수 유승준(39·미국명 스티브 유)이 중국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에 "인신공격으로 마음이 아프다"라며 자신을 향한 비난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유승준은 23일 저녁 웨이보에 중국어로 글을 올렸다. 그는 휴양지로 유명한 중국 하이난 하이코우에 도착했다고 밝힌 뒤 "13년 전 한국에서 있었던 문제를 해결하려고 지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많이 지지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여기에 일하러 온 것이지 놀러 온 것이 아니다"라며 "저는 완벽한 인간이 아니다"라고 이어갔다.

유승준은 "저는 여러분의 의견은 다 수용할 수 있지만 인신공격은 저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감사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유승준은 지난달 19일과 27일 인터넷 방송을 통해 두 차례 병역 기피 의혹과 관련한 해명과 사과를 하며 귀국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에서 비난 여론이 수그러들지 않자 지난 20일 웨이보에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한국 땅을 밟고 싶다는 의지를 재차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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