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까지 외국인 관광객 일본보다 161만 명 적어

입력 2015.06.24 (08:24) 수정 2015.06.2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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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비해 161만 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92만 명, 일본은 75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1% 늘어난 240만 명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6월 이후 통계가 반영될 경우 한일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 일본에 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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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까지 외국인 관광객 일본보다 161만 명 적어
    • 입력 2015-06-24 08:24:49
    • 수정2015-06-24 21:50:52
    문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비해 161만 명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일본정부관광국 통계를 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592만 명, 일본은 753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엔화 약세 등으로 일본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1% 늘어난 240만 명을 기록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메르스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6월 이후 통계가 반영될 경우 한일 격차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돼 지난 2008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에서 일본에 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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