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내일부터 서해상 상륙훈련

입력 2015.06.24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해군과 해병대는 내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해 안면도 인근 해상에서 연대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합니다.

한국군 단독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군 2천 2백여 명과 해병대 천 5백여 명 등 병력 3천 7백여 명이 참가해 적의 해상 위협을 가정한 상황 대응 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우리 군은 대형수송함인 만 4천 5백톤 급 독도함,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 23척, 육·해·공군 항공기 45대와 상륙함인 4천 9백톤 급 천왕봉함 등을 동원해 상륙 목표지의 적 무력화를 위한 함포·항공 화력 지원 등의 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오는 29일에는 상륙 작전의 최종 단계인 '결정적 행동' 훈련이 진행되며 해병대 상륙군은 육.해.공군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상륙 목표 해안에 동시에 상륙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해군·해병대 내일부터 서해상 상륙훈련
    • 입력 2015-06-24 09:59:30
    정치
해군과 해병대는 내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서해 안면도 인근 해상에서 연대급 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합니다. 한국군 단독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해군 2천 2백여 명과 해병대 천 5백여 명 등 병력 3천 7백여 명이 참가해 적의 해상 위협을 가정한 상황 대응 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우리 군은 대형수송함인 만 4천 5백톤 급 독도함, 이지스 구축함 등 함정 23척, 육·해·공군 항공기 45대와 상륙함인 4천 9백톤 급 천왕봉함 등을 동원해 상륙 목표지의 적 무력화를 위한 함포·항공 화력 지원 등의 훈련을 벌일 예정입니다. 오는 29일에는 상륙 작전의 최종 단계인 '결정적 행동' 훈련이 진행되며 해병대 상륙군은 육.해.공군의 지원 사격을 받으며 상륙 목표 해안에 동시에 상륙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