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이 로힝야족 인신매매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120여 명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약 두 달에 걸친 수사를 종결하고 내외국인 연루 혐의자 56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63명을 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체포한 혐의자 가운데 현직 육군 고문으로 로힝야족 인신매매를 묵인하고 방조한 마나스 꽁빤 중장도 포함됐습니다.
태국은 지난달 초 말레이시아 접경지대인 남부 송클라주 산간에서 로힝야족 인신매매에 사용된 불법 캠프와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시신과 무덤을 발견한 뒤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경찰은 약 두 달에 걸친 수사를 종결하고 내외국인 연루 혐의자 56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63명을 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체포한 혐의자 가운데 현직 육군 고문으로 로힝야족 인신매매를 묵인하고 방조한 마나스 꽁빤 중장도 포함됐습니다.
태국은 지난달 초 말레이시아 접경지대인 남부 송클라주 산간에서 로힝야족 인신매매에 사용된 불법 캠프와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시신과 무덤을 발견한 뒤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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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로힝야족 인신매매 혐의 120명 체포·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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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24 09:59:30
태국 경찰이 로힝야족 인신매매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는 120여 명 검거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약 두 달에 걸친 수사를 종결하고 내외국인 연루 혐의자 56명을 체포하고, 나머지 63명을 수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체포한 혐의자 가운데 현직 육군 고문으로 로힝야족 인신매매를 묵인하고 방조한 마나스 꽁빤 중장도 포함됐습니다.
태국은 지난달 초 말레이시아 접경지대인 남부 송클라주 산간에서 로힝야족 인신매매에 사용된 불법 캠프와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시신과 무덤을 발견한 뒤 대대적인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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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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